홈메이드> 다이어트용 감자껍질차 만들기

 

 

여름이면 한박스씩 사서 찌고 굽고 볶아 먹었던 감자.

TV 보다가 버려지는 감자껍질로 차를 만들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실은 돼지감자차를 매번 마시면서도 일반 감자로 차를 만들수 있다는 사실이 왜 그렇게 새롭던지. 

 

만물상 김소연 박사의 감자껍질차.

본래 생감자즙도 다이어트 식으로 이용하기는 하지만

감자껍질로 만든 차 역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우리몸에 아주 유용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커다란 감자 몇개를 꺼내 감자껌질차에 도전해 봤습니다. 

일단 흐르는 물에 평소보다 더 공들여 감자를 깨끗하게 씻어 냅니다.

야채 껍질을 벗기는 칼을 이용해 감자껍질만 벗겨내고 반나절 정도 채에 받혀 물을 빼냈습니다.

그후 식품건조기 이용해 감자껍질을 말렸습니다.

 

 

 

온도는 58도 4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충분히 잘말랐지만 습도 높은 여름 날이 무서워 달구어진 팬에 살짝 덖어주었습니다.

뿌리식물을 이용한 차들은 가볍게 덖어나 볶아 주면 맛이 더 구수해 지는 편입니다.

저는 덖은 후 열기를 빼서 밀폐용기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