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발칸 여행중. 23년 9월 1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날씨

goodsunnymonday 2023. 9. 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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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숫자가  9월이 되고
기분 좋을 정도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줄 알았던, 9월 중순 가을 초입의 여행이 될 줄 알았습니다.

저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여행 중입니다. 

(오해 마세요. 그룹, 패키지여행 중입니다.)


크로아티아에 도착하고 보니,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따뜻하네요.

그래서 다음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여행 중,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어제인 23년 9월 1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를 방문했습니다.

여행 이틀 전 살펴본 기온은 최고 25도, 최저 10도

체감은 25도 보다 높았습니다.
반짝반짝 눈부실 정도의 햇살이...

현지 분이신지, 서양인들은
나시, 반팔이 주 복장이고
여행객들은 반팔, 얇은 긴 팔이 주 복장이었습니다.

건조해서 그늘로 가면 덥지 않지만 시원하다~ 는 아닙니다.

햇볕은 멈춰서 있으면 따뜻하고 움직이면 더워 땀이 살짝 오르는 정도입니다.
한 여름 머리가 뜨거운 느낌은 아닌데요, 분명.
선글라스가 필요했습니다.
눈부심이 다르다고 느끼는 건 착각일까요.


9월 중순,
화창하고 따뜻 따뜻한,
가을이 오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입니다.

우리나라의 화창함은 맑고 깨끗인데

유럽의 화창함은 맑고 깨끗에 눈부심이 더해집니다.

유럽 여행 선글라스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