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귀국편 터키항공 이코노미 후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이스탄불-인천. 좌석, 기내식, 기내 서비스, 이스탄불 공항 경유

goodsunnymonday 2023. 9. 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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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편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출발, 이스탄불 공항을 경유해 인천으로
이스탄불 공항 대기 5시간 남짓

# 출국보다 더 행복한 집으로 돌아오는 길
터키항공 타고 크로아티아에서 인천으로 가는 여정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
기내 엔터테인먼트는 없습니다.
흔히 보았던, 좌석에 부착된 화면이 없습니다.
당연히 이어폰도 없고요.
좌석 간격은 따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작성한 이스탄불-자그레브 노선과 비슷한 간격(무릎에서 앞 좌석까지 손바닥 정도의 여유)이었습니다.
시간을 보낼 것은 없지만, 기내식은 줍니다.

메인은 닭가슴살, 두 가지 치즈, 오이 두 조각, 올리브 두 개, 토마토 두 조각이 든... 샌드위치 만들라고 준 줄..
그리고
아몬드케이크, 빵, 잼, 버터, 물, 커피/차/주스/물 등 음료
맛은 전체적으로 먹을만합니다.
제 입에는 치즈 맛있고, 아몬드 케이크 맛있고, 빵은 잡곡 냄새 살짝 나 맛있습니다.

커피는, 솔직히 맛없습니다.
저는 일부러 우유를 살짝 넣어야 덜 쓰게 마셨습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한글 지원, 한글 더빙 영화, 한국 영화 있습니다.
USB 충전 가능합니다.

기내 서비스
만다리나덕 파우치(안대, 슬리퍼, 귀마개, 치약, 칫솔, 립밤, 양말), 담요, 헤드셋 지급
담요 얇고 슬리퍼 힘이 없고 헤드셋은 딱딱하니
겉옷 챙기기, 편한 신발 신기, 유선 이어폰 챙기기를 추천합니다.

기내식

1차 기내식

미트볼과 파스타 중 파스타 선택
(미트볼은 미트볼과 밥이 함께였습니다.)
음료는 주스, 와인, 맥주, 탄산 중 맥주 선택.
커피와 차, 물은 식후에 다시 요청 가능합니다
파스타는
짠맛이 강한 편이지만 토마토소스가 짙어서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후무스는 고소한 맛이 적고 짠맛이 튀어서 반도 안 먹었습니다.
화이트초코 무스는 매우 달콤했습니다.
커피는 쓰고, 빵은 괜찮았습니다.

2차 기내식
선택 없이 공통 메뉴 제공
음료는 과일주스, 탄산, 와인, 맥주까지 제공
커피와 차는 식후 따로 추가 요청 가능

메인 터키 스타일 스튜, 라는데?  
암튼 토마토 맛 소스 안에 감자, 호박, 가지, 파프리카가 들어 있었습니다.
좀 짜기는 했지만, 맛이 없지는 않아 채소는 모두 골라 먹었습니다.
밥은 퍼석거려서 최소한만 먹고 빵을 먹었습니다.
요거트는 허브가 들어가 상쾌하고, 짠맛도 나서 샐러드 소스인지 요거트인지 다시 확인하고 먹었습니다.
초코 무스 케이크는 맛있는데
제 입에는 너무 달아서 반만 먹었습니다.
커피는 역시 노 맛... 차라리 차가 나아요.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의 터키 항공 보딩 타임도 빠릅니다. 한 시간 전.

코로나 전보다 일찍 비행기에 태우는 데요. 이 부분도 코로나 이후 변화인가요? 터키 항공 특징인가요?

이스탄불 공항 환승 시, 환승구는 탑승 두 시간 전후 확인 가능 합니다.

경유하신다면 대기 중 탑승 두시간 전-한시간 반 전, 전광판을 확인하세요.

전광판에서 탑승구가 확인되었다면 여유가 있어도 빠르게 탑승구로 이동 하세요.

저도 확인 오분만에 움직여 보딩 타임 전에 탑승구 입구에 도착했는 데, 이미 줄이 쫘악.... 

무슨 일이죠....  뭔가.... 코로나로 너무 오랜만에 해외 공항에 나왔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