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 19일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자다르 날씨
플리트비체 최고 23, 최저 9
1시 강수확률 23프로
2시 강수 확률 71프로
9시경에 도착한 플리트비체 날씨는,
티켓팅을 하는 입구에 서는 겉옷이 필요했나,라고 생각했습니다.
100걸음 남짓 걷고 보니 여름옷 입기를 잘했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가파르지는 않지만 오르막, 내리막길이 있고 해가 내리쬐어 걷기 시작한 지 10분여 만에 덥네, 하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호수 탓인지 곧 내릴 비 탓인지 습도가 좀 높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패키지 팀 외의 외국인들은
민소매부터 긴팔, 얇은 겉옷까지 다른 지역보다 다양했습니다.
역시 반팔, 반바지 같은 여름옷차림 비율이 높았습니다.
자다르 날씨 최고 28, 최저 17
해안으로 나가니
바다 오르간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햇볕이 훨씬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발을 담가 보니, 바닷물이 차갑다기보다 시원하네요.
바다를 향해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부러운 날씨입니다.
저는 반팔을 입었는데 팔에 옷 경계가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오후의 자다르, 태양이 강렬하네요.
# 자다르에서도 바다 수영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위의 사진 속, 바다 오르간 바로 앞에서 바다 수영을 하고 있었다.
바다 오르간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바다를 향해 걸어 내려 갈 수 있지만
해변이 아니니 발을 떼면 바로 깊은 바다 같았다.
(작은 풍덩 소리와 함께 얼굴이 물속으로 사라 졌다 나타나는 것을 보면)
그리고...
막힌 것이 없고
주변에 배가 다녀서인지
크로아티아에서 본 다른 바다보다 파도가 거칠었다.
특히 작은 배는 속도가 빨라 크기에 비해 큰 파도를 만들어냈다.
자다르에서 바다 수영을 할 사람이라면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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