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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전 필수 코스. 전국 빵 맛집. 대전 성심당 찾아가기- 대기줄, 주차, 빵 맛, 가격

by goodsunnymonday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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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로 소국밥을 먹었고 점심 겸 간식으로 먹을 빵을 사러 성심당으로 향했습니다.
성심당 케이크집// 성심당 본점을 이용하고 성심당 문화원으로 가서 마실 것을 사고 산 빵을 맛본다... 의 코스로 이동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으신데요.. 저는 딱 성심당 본점만 이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자제해야죠... 시간도 그렇고... )
 
첫 목적지인 원조태평소국밥과 성심당 본점까지의 거리는 약 6.0km
원조태평소국밥에서 성심당 주차장인 우리들 공원 주차장까지는 약 5.0km

1.성심당 본점 주소: 대전 중구 대종로 480번 길480번길 15
2.성심당 케익부띠끄 주소: 대전 중구 대종로 480
3.성심당 문화원 주소: 대전 중구 중교로73번길 11 (아메리카노 4000원)
4.성심당 주차장 우리들공원 주차장 주소: 대전 중구 중앙로138번길 30
5.우리들공원주차장 주차 요금: 30분에 1000원, 1시간에 1900원
   # 성심당 주차, 성심당 주차비
우리들공원, 현대주차장 등 유료 주차장이 있고 성심당 문화원에도 주자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우리들 공원 주차장을 이용했고 성심당에서 제공해 준 주차권을 이용해 주차비를 면제받았습니다.
성심당은 성심당 지점마다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1시간 주차권을 줍니다.
다시 말하면, 한 곳에서 5만 원을 결제하면 5시간 주차권을 준다 X.
여러 지점에서 1만 원 이상씩 사용하면 주차권 여러 장을 준다 O.
1시간 주차권을 2장 받았다면 2시간 주차권으로 변경 요청해 주차비를 면제받으라고 알려 주시더라고요.
 

 
# 성심당 본점 찾아가기
우리들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난 후 도보로 성심당까지 이동합니다.
큰 도로 쪽, 빵 쇼핑 봉투가 오가는 쪽을 향해 걷다 보면 가장 먼저 길 건너, 성심당 케익부띠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금방 눈에 띕니다.)

우리들 공원 주차장에서 성심당 케익부띠끄까지 약 170m 도보 3분.
다시 목적지인 성심당을 찾아 골목 안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 성심당 본점까지 약 50m 도보 1분.
길 가다 앞사람이 갑자기 멈춰서 우뚝 섰더니 그 자리가 성심당 들어가는 줄이었습니다.

줄을 서서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피니 오른쪽 골목길에 있는 성심당 문화원이 보입니다.
성심당 본점에서 성심당 문화원까지 약 70m 도보 1분.
 
# 성심당 빵 맛, 24년 2월 빵 가격
저는 이것저것,, 몇 가지는 겹치고요. 약 64000원 정도의 빵 값이 들었습니다.

빵종류 확인을 위해 영수증...
명란바게트, 초코튀김소보로, 튀김소보로와 부추빵 2세트, 보문산메아리, 작은메아리, 딸기크림빵 1종, 치아바타, 크로와상... 등등....
사실 더 사고 싶었지만, 원하는 샌드위치가 보이지 않아 사지 못했습니다.
먹는 것은 역시 한 번에 다 먹을 수는 없어서 다 맛보지 못했습니다.

당일 못 먹을 빵들은 이중 포장해 모두 냉동으로 보냅니다.

우선 먹어본 빵들 중
부추빵은 기대한 맛, 메아리들은 아는 맛과 식감
크로와상은 생각보다 버터 풍미가 적었습니다.
명란바게트 짭조름 고소 바삭- 맥주 안주 같아요. 다시 간다면 저는 두 개는 사겠습니다.
찹쌀도너츠는 생각보다 빵 부분이 짱짱, 튀김 소보로는 윗 부분이 바삭하고 생각보다 느끼힌지 않았으며 둘 다 팥소의 단맛이 제 입에는 적당하다 느껴졌습니다.
기대보다 맛있었던 것 1. 초코튀소- 적당히 쓰고 단 초코 코팅이 안 그래도 바삭한 소보루를 더 바삭하게 만들어 주었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팥과 초코도 잘 어울렸습니다. 한 개만 산 것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튀소보다 초코튀소!
기대보다 맛있었던 것 2. 딸기크림빵이 아니라 화이트딸기- 상큼한 크림, 달콤새콤딸기,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 저는 3개는 거뜬히 먹을 맛입니다.
스트레스 받는 날 먹으면 약이 따로 필요 없을 것 같은 초코튀소와 화이트딸기.
 
#성심당 대기 줄, 소요 시간

대기 줄은 상당히 길었습니다. 3-4겹으로 줄을 서고도 골목을 가로질러 사람들이 줄을 섰으니까요.
저는 그 골목 사거리쯤에서 시작해서 10분 정도 걸려 성심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듭니다.
빵을 고를 때는 실내, 특히 입구 쪽에 사람들이 많아 오픈 런이나, 떨이 중인 시장 한가운데 들어선 기분이었고 사람에 밀려 움직이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계산대는 5개 정도 되어서 금방 계산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몰린 것 치고는 빠르게 빵을 사고 결제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빵을 사고 나오는 데 한 시간이 다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차권 하나로 주차비를 해결한 정도였습니다.
 
# 성심당 결론
대전 분이신지는 모르지만 지나가시는 분께서 줄까지 설, 그 정도는 아니야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가격이나 맛을 봤을 때 왜 사람들이 찾아가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빵은 맛있고, 과일은 신선했고, 가격은 적당했고.
요즘 터무니없이 비싸기만 하고 장식만 붙은 빵이 많아서인지 알차게 빵을 만들어주는 집 같았습니다.
저는 대전에 살았으면 한 두 달에 한 번은 찾아갔을 것 같습니다.
빵 사러 성심당으로.
 
사실. 성심당은 안 가도 빵을 살 수 있습니다. 택배맛집 성심당
https://www.sungsimdangmall.co.kr/

성심당몰

대전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성심당의 빵과 굿즈를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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