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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메이드> 마늘 효소 만들기- 세계 10대 항암식품,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by goodsunnymonday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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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항균 항암식품 마늘로 효소 만들기!

 

 

마늘로 효소를 만들었습니다.

마늘은 대표적 항암식품, 암세포를 잡는 식재료중 하나라고 하죠.

면역력을 높이고 동맥경화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 자극적인 냄새와 맛에 비해 사람에게 꽤 이로운 식품입니다.

 

일단 국산 마늘을 준비한 후.

될 수 있으면 썪지 않은 단단한 마늘들을 껍질을 까고 깨끗이 세척을 합니다.

참고로. 마늘 껍질을 깔때는 꼭 마늘 머리부분을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흔히 사먹는 마늘장아찌의 경우 머리부분이 제거되지 않고 검게 남아 있는 데

이 부분에 흙에서 비롯된 중금속이나 유해 물질이 남아 있기도 한다고 합니다.

집에서 만드는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이면 번거롭더라도 마늘 머리 부분을 제거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껍질을 깐 마늘을 깨끗이 세척하고 물기를 뺀 후 유리병에 차곡차곡 넣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늘이나 복숭아처럼 큰 크기의 과실이나 열매등로 효소를 담글때는 사이에 설탕을 많이 넣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대부분의 설탕을 가장 위에 부었습니다.

사이 사이 설탕을 넣지 않아도 몇일만 지나면 설탕이 모두 녹아 바닥으로 가라 앉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날이라 더.

 

 

 

일주일정도 지났더니 이만큼 가라 앉았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 병안에 마늘과 설탕을 조금 더 넣었습니다. 통을 꽉 채울 욕심에 그만.

 

 

다시 6일 정도가 지났더니  

요렇게 마늘 색이 변하고 쪼글해질까// 합니다.

냄새도 독한 마늘향이 별로 나지 않습니다.

처음에 사이에 거의 설탕을 섞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닥으로 모두 녹아 내린 설탕입니다.

가장 바닥은 설탕가루 중간은 시럽, 가벼워진 마늘이 둥둥떠 있습니다.

마늘이 떠 있다고 해도 마늘은 다른 약초들에 비해 무거운 편이라 시럽에 거의 잠겨 있습니다.

이 정도면 굳이 매일 섞어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앞으로 5-6개월정도 1차 숙성을 한후 마늘은 걸러 사용하고 마늘 효소액은 2차 6개월 정도 숙성할 계획입니다.

 

 

 

마늘을 갈아서 만든 효소 입니다.

이건 뭐 효소라기 보다는 다른 식품에 비해 짙은 향기가 나는 마늘을 좀 더 무난한 향기가 나는 먹기 편한 방법을 강구하자는 생각으로 만든 것입니다.

일단 마늘을 갈아서 동량의 꿀과 섞어줍니다. 통에 담은 후 마치 여름이불을 덮듯, 설탕을 살짝 둘러 줍니다.

이것은 3개월 정도 숙성시킨후 각종 양념, 마늘과 설탕이 동시에 들어간 음식에 사용할 생각입니다.

그냥 마늘과 설탕을 넣는 것보다 더 부드러운 향기와 맛을 기대하는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