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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교원 투어 발칸 패키지 여행 후기."모든 날이 좋았다.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발칸 2국 9일"-패키지 여행 고르는 방법, 주의 사항, 선택관광

by goodsunnymonday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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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날이 좋았다.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발칸 2국 9일] 교원 투어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패키지 여행 후기
멀리 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여러 여행지 중 선택지 상위에 오른 것이 크로아티아였다..

이미 많은 지역을 여행한 친구와 그만큼은 아니지만, 가보고 싶은 곳은 차근차근 여행 중인 내가,
가보지 않은 나라이면서 가보고 싶은 곳이 있는 나라.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평소대로 자유여행을 우선으로 두고 떠나고 싶은 곳의 항공편을 찾아보았다.
(자유여행의 핵심은 저렴한 항공편이라고 생각한다.)
직항 항공편도 없고 환승 항공편도 선택지가 적었다.
연일 여행객이 많다고 기사가 나오지만, 아직 항공 노선의 회복은 완전한 것이 아닌 것 같았다.
넉넉히 기간을 두고 내년 초반까지의 항공편을 살펴보았지만, 적당하다 생각되는 표가 없었다.
그 와중에 유로, 달러는 오를 대로 오르고 연말은 되어야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말이 들렸다.
 
가성비 여행자로 살아온 경험상
환율과 항공권이 불리하다면 자유여행보다 패키지여행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패키지 여행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사항!
1. 희망 여행지
2. 이동 동선
3. 쇼핑 횟수
 
1.은 당연한 것이고 2. 와 3.은 패키지여행 중 여행지에 머무는 시간과 상관있다..
 
왔던 곳을 다시 거쳐 가는 유턴 일정은 길에서 시간을 낭비하게 한다.
특히 면적이 넓은 나라일수록,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아진다.
쇼핑센터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한 번 들어가면 최소 30분의 시간이 소요되고
이동 동선 중 딱,하고 걸쳐 있지 않기 때문에 쇼핑만을 위해서 길을 돌고 돌게 만든다.
 
위의 패키지여행을 선택하는 개인적 의견에 따라 선택한 상품은

교원 투어의 발칸 여행 상품이었다.
구매처에 오른 상품의 명칭은

[모든 날이 좋았다]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발칸 2국 9일 ##전 일정 일급호텔 #두브로브니크 자유시간
 
1. 희망 여행지
발칸 여행 상품은 5국 정도 크로아티아 주변의 나라들을 함께 여행하는 상품이 많다.
동행할 친구와 나는 이미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를 가 봤기 때문에 동유럽, 발칸의 많은 나라를 돌아보기보다 가고 싶은 곳에 더 긴 시간을 머물기를 바랐다.
이동하는 나라를 최소로, 두 사람이 모두 가고 싶었던 플리트비체와 블레드 호수가 있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딱 두 곳만 여행하는 상품이었다.
중간에 보스니아를 거치기는 하지만 이동 동선에서 벗어나지 않은 네움이라는 도시, 숙박이 목적이었다.
 
2. 이동 동선
이동 동선은 최소화!

이스탄불 공항에서 경유를 하여야 하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입국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출국하는, 길게 늘어진 크로아티아를 다시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상품이었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패키지 여행 상품 중 유턴이 없는 상품은 흔하지 않다.

 
3. 쇼핑 횟수
노쇼핑 상품으로
쇼핑으로 시간을 낭비할 일이 원천 차단되었다.

 
추가로.
가본 김에 다 해보자는 동행자의 성향을 고려했다.
다른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여행 상품에 있는 선택 관광이 모두 포함된 상태로 선택 관광 중 일부는 하고 싶지 않은 본인과 모두 하고 싶은 동행자의 가벼운 마찰을 사전에 방지했다.
 
...
이런 성향 차이는 오랜 시간 함께 여러 곳을 여행했지만, 여전하다.
동행자의 다 하자~ 덕에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함께한 시간 대부분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지만, 이상하게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래도.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한 사람의 아쉬움이 더 클 테니,
여행에서는 아쉬움을 줄이는 쪽이 더 나은 선택이다!
 
그렇게 여행 한 달 반 정도를 남겨 둔 시점에
교원투어의 [모든 날이 좋았다.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발칸 2국 9일] 여행 상품을 결제했다.
https://www.kyowontour.com/

여행이지 : 그래, 이게 바로 여행이지!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세 가지만 선택하면 여행이 내 취향에 맞춰주는 취향 맞춤 큐레이션. 이제, 여행이지로 여행에게 사랑받자.

www.kyowontour.com

결제는 교원투어가 아닌, 다른 판매 사이트를 이용했다.
카드 결제, 회원 혜택을 이용하니 다른 사이트가 더 득이 되었다.
 
# 패키지여행
같은 상품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관 여행사, 항공편, 일정을 비교하기 바란다.

 
여행 상품 결제 후 다음날, 여행사와 예약 확정을 위한 통화를 했다.
기본 여행 일정, 자유시간, 전 일정 식사 제공 유무, 노쇼핑, 노옵션, 현재 환율 및 앞으로의 추가 환율 상승 가능성에 따른 추가 부담금의 정도 등을 확인했다.
 
#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은 상품 설명 페이지를 꼼꼼하게 읽고 구두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추가 환율, 유가상승 등에 따른 추가 부담금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행까지 14일 정도 남은 시점, 환율 상승으로 인한 추가 부담금에 관한 여행사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여행 상품 결제 후 이루어진 통화에서 예상한 범위를 벗어나는 추가 부담금이 요청되었다.
이전 통화 중 여행사 측의 발언이 부정확했지만, 여행을 취소할 생각은 없어 결국 환율 상승에 따른 추가금을 입금했다.
 
이후 다시 2주 정도가 지나고 여행 당일 인천 공항에 도착했다.

약 출발 4시간 30분 전.
공항 키오스크로 좌석 변경을 시도했지만, 빈 좌석은 중앙 좌석 몇 개뿐.
(공항 도착 전, 무료 좌석 변경 가능 시간에 터키 항공 어플에 접속했었지만, 이때는 빈 좌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공사에서 여행사에게 저렴하게 좌석을 통으로 내주는 탓에 단체 여행객 좌석은 대부분 비행기 뒤쪽으로 배정되고 동행자라고 해도 나란히 앉아서 가는 것이 어려운 상태라고 했다.
 https://www.turkishairlines.com/ko-int/

https://www.turkishairlines.com/ko-int/

www.turkishairlines.com

이후 귀국 시, 유료로 좌석 변경을 하려 터키항공 어플에 접속했지만, 빈 좌석이 확인되지 않았고(실제 항공기에 빈 좌석은 있었음), 먼저 타야 할 항공편은 기본 지정 좌석도 확인되지 않았다.

그렇게, 이 여행을 선택했고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여행을 끝내고 돌아왔다.

여행이 끝나고 보니 역시...
이번 여행은
동유럽, 발칸, 패키지 여행인걸 감안하고.... 도...
식사 중 절반은 무성의하고, 숙박의 몇은 이건 아니다 싶었다.
(일부의 식사(호텔 뷔페식)는 아주 괜찮았고 일부의 숙박은(대체로 뒤로 갈수록 좋아진다) 주변 경관이 아주 훌륭했다. 단순하게 식사와 숙박의 좋고 나쁨을 비중으로 본다면 반반/ 50프로는 괜찮았고 50프로는 별로였다.)
 
여행 동선, 관광지에 머무는 시간,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수고로움을 생각한다면...
교원 투어의 발칸 여행, 내가 경험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발칸 2국 여행 상품은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여행 기간 평균 일 보행량이 1만 5 천보를 넘었을 만큼,
적지 않은 시간을 여행지에서 보낼 수 있으니
이 여행상품, 추천할만하다.

# 내가 구매한 것(선택관광 모두 포함)을 기준으로 하면 괜찮은 여행 상품이지만,
일정 중 선택관광으로 나뉜 몇 가지 일정에 대한 생각은 좀 다르다.(누군가에게 추가금이 사용된 것이니)
그 부분은 따로 기록해 두었다.

# 여행에서 돌아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께서 갑자기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유럽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신다.
다음 여행기는 엄마와의 여행기가 되기를 바란다....의 생각을 하다 아래의 글을 작성했다. 
엄마와의 여행은, 패키지여행이든 자유여행이든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니까.
"해외여행 준비물 목록"- 사전에 챙길 것, 기내로 가져갈 것 등을 구분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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