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꾸덕한 불가리스 락토프리 그릭 요거트- 약간 텁텁함, 조금 고소함..

처음 보는 요거트인데, 할인하더라..
엄마가 골라주신 요거트
딸이 그릭 요거트 먹는 것을 기억하신 엄마는
소화가 잘 된다고 써진,
그럼 더 좋을 거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락토프리, 설탕 무첨가, 소화가 잘된다고 광고하는
그 회사 그릭 요거트다.
유산균 함량도 표시.

하지만, 우유와 유산균 외
단백분말, 유크림, 분유 등이 첨가되었다.
그 탓인지,
입에 넣자마자 텁텁함이 느껴졌다.
맛은
새콤함은 적고
어떤 브랜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생크림을 넣었다는 요거트를 떠오르게 했다.
유크림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꾸덕한 질감, 이라 광고하지만
꾸덕하지 않다.

스푼은 못 버티고 바로 쓰러진다.
제 기준에는 안 꾸덕.

요렇게.. 금세 톡, 떨어진다.

재구매. 안 해야겠다.
그릭 아니라 일반 요거트라면
탄탄하다 해줄 수 있고
분말 걸리는 느낌도 이해할 수 있고
애매한 맛도 뭐..

그릭, 이라 딱 써져
그릭,요거트 값을 줘야 한다면
이 제품 재구매은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