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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하는 저녁 : 에쿠니 가오리
낙하하는 저녁,
이런 제목, 뭔가 쓸쓸히고 아련한 느낌이 들어 책을 집어 들었다.
주인공 리카는 8년간 함께 해온,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이별을 통보 받는 다.
일상의 일 처럼, 아무런 타격도 입히지 않는 말인 것처럼 함께 살던 집에서 떠나겠다는 다케오. 결국, 함께 살 던 다케오가 집을 나가고 리카는 홀로 휑한 집에 남고 만다.
이별을 하였지만 이별하지 않은 것처럼 서로의 범위안에 있던 다케오와 리카.
그리고 둘 사이에 다케오가 이별을 말하게 만든, 하나코 라는 여자가 들어온다.
불시에 리카의 집에 들어와 자연스레 리카의 함께 생활하게 되고 마는 하나코.
거슬림 없이 본래 그러한 것처럼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하나코.
리카는 하나코와의 기묘한 동거를 유지해나가며
버릴 수 없을 것 같던 다케오로부터 천천히 벗어나게 된다.
리카의 이별.
이별을 하는 사람의 마음,
이별후에도 정리할 수 없는 상대를 향한 마음.
부서지고 소리치며 하는 이별이 아니라
오래도록 느리게 진행되는 이별을 보여준다.
이별은 그렇게 할 수 없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다케오를 향한 리카의 마음이 ,
이별 후에도 그를 버릴수 없는 마음이 무엇인지는 알 것 같다.
이런 제목, 뭔가 쓸쓸히고 아련한 느낌이 들어 책을 집어 들었다.
주인공 리카는 8년간 함께 해온,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이별을 통보 받는 다.
일상의 일 처럼, 아무런 타격도 입히지 않는 말인 것처럼 함께 살던 집에서 떠나겠다는 다케오. 결국, 함께 살 던 다케오가 집을 나가고 리카는 홀로 휑한 집에 남고 만다.
이별을 하였지만 이별하지 않은 것처럼 서로의 범위안에 있던 다케오와 리카.
그리고 둘 사이에 다케오가 이별을 말하게 만든, 하나코 라는 여자가 들어온다.
불시에 리카의 집에 들어와 자연스레 리카의 함께 생활하게 되고 마는 하나코.
거슬림 없이 본래 그러한 것처럼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하나코.
리카는 하나코와의 기묘한 동거를 유지해나가며
버릴 수 없을 것 같던 다케오로부터 천천히 벗어나게 된다.
리카의 이별.
이별을 하는 사람의 마음,
이별후에도 정리할 수 없는 상대를 향한 마음.
부서지고 소리치며 하는 이별이 아니라
오래도록 느리게 진행되는 이별을 보여준다.
이별은 그렇게 할 수 없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다케오를 향한 리카의 마음이 ,
이별 후에도 그를 버릴수 없는 마음이 무엇인지는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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