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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 고이케 마리코
사랑이, 그 두가지 색인가. 대충...
고이케 마리코의 책중 먼저 접한것이 "소문"이었다. 덕분에 좀 섬뜩한 이미지가 남아있었다.
그러나. 이번책은 180도쯤 반대인가.
제목은 "사랑한다는 것" 마야와 노로와 가키무라가 주인공쯤. 연애소설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제목을 달고, 모두에게 스스로에게 거리낌없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꽃같은 20대 아가씨와 아버지 같은 중년의 플레이보이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랑이야기지만 두근두근하거나 격정적이지 않고 대체로 담담하게 흘러간다. 개인적인 눈에는.
책 속에는 주인공 마야와 노로의 첫만남에서부터 사랑과 헤어짐 그 일련의 과정을 담겨 있다. 보통의 시련을 겪은 여주인공들 보다는 조금 빨리 울음을 그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 시간들을 버텨나간다. 결코 소리쳐 울거나 저주를 하거나 메달리거나 하지 않는 다. 그렇지만 마야는 분명히 노로를 잊지 못하고 지낸다. 그러다 가키무라를 만난다. 결국 가키무라로 인해 마야는 노로에게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결론은, 마야의 사랑이야기. 꽤 괜찮은 사람에게 시련당하고 새롭게 사랑이든 우정이든 누군가가 생기고 새로 기운을 얻어서 혼자 살아나가게 되었으니까. 어떻게 보면 흔해 빠진 사랑이야기인거 같다. 그렇지만 작가의 능력인지..... 지루하지 않은 전개와 캐릭터들을 연결지어어 즐겁게 잘 읽을수 있도록 해주었다.
뭐 대체 "사랑한다는 것" 이 뭐라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 속에는 주인공 마야와 노로의 첫만남에서부터 사랑과 헤어짐 그 일련의 과정을 담겨 있다. 보통의 시련을 겪은 여주인공들 보다는 조금 빨리 울음을 그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 시간들을 버텨나간다. 결코 소리쳐 울거나 저주를 하거나 메달리거나 하지 않는 다. 그렇지만 마야는 분명히 노로를 잊지 못하고 지낸다. 그러다 가키무라를 만난다. 결국 가키무라로 인해 마야는 노로에게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결론은, 마야의 사랑이야기. 꽤 괜찮은 사람에게 시련당하고 새롭게 사랑이든 우정이든 누군가가 생기고 새로 기운을 얻어서 혼자 살아나가게 되었으니까. 어떻게 보면 흔해 빠진 사랑이야기인거 같다. 그렇지만 작가의 능력인지..... 지루하지 않은 전개와 캐릭터들을 연결지어어 즐겁게 잘 읽을수 있도록 해주었다.
뭐 대체 "사랑한다는 것" 이 뭐라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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