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sc-hotel.co.kr >> 삼척온천관광호텔 정보!!
이번 강원도 여행 중 이용한 찜질방 두 곳 입니다.
급히 떠날 계획을 잡으며 숙소를 고민하다가
강원도에도 찜질방은 많을 거야,라며 여행 중 이틀밤의 숙박은 찜질방에서 해결 했습니다.
그중 먼저 찾은 곳이 삼척 온천 관광호텔 이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자마자 6월부터 24시간 운영~ 이라는 현수막이 보였습니다.
비수기에는 24시간 운영이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삼척온천 관광호텔은 호텔, 자가 붙은 만큼 숙박이 가능한 객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찜찔방의 규모 역시 중대형 정도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동해시의 추암 혀변을 뒤로하고 삼척으로 내려오는 길,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늦은 시간까지 동해의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찾아가기에 안성 맞춤이었습니다.
다음 날 장호항으로 내려가는 길도 편하더라구요,
다만 찜질방에서의 하룻밤은
여러사람들이 모여 잠을 자는 만큼 그렇게 청각적 환경이 쾌적하지는 않습니다.
수면실 내부에 전기 콘센트가 두개 정도 있었는 데요.
비교적 이른 시간에 자리에 누워 편안히 콘센트를 이용하며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강릉을 찾았을 때 이용한 곳이 경포의 경포솔향온천 이었습니다.
미리 검색해 봤던 결과 이 곳은 경포드림랜드??와 동일한 곳이 상호만 바꾼것 같습니다.
위치는 대로변에 있어 찾아가기가 용이하고 경포대 및 오죽헌 근처의 관광지와 매우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관은 조금 허술하고 낡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외관은 아니지만 온천 뒤로 바로 폐허가 된 대형 건물이 있어 입장을 하기 전에 다른 곳으로 갈까 망설여 졌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여러 블로거들을 믿으며 입장을 결정했습니다.
내부는 전기 콘센트가 비교적 많아 편리 했고 외관에 비해 깨끗하고 넓었습니다.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뒷편의 해안가 솔나무 산책길 입니다.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 준비를 하고 나서다 솔 숲길을 보고 산책에 나섰습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모래사장 위에 자란 솔나무 사이길의 아침산책 덕에 찌뿌둥했던 몸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여행 중에 찜질방을 이용해 본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이었습니다. 한 6년이 더 된 듯 합니다.
찜찔방에서의 수면은 좀 질이 떨어지지만 1인 만원 내의 저렴한 가격에 발을 잡히고 말았죠.
결과적으로 오랜만의 찜질방 경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과 더불어 이동성이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는 두 곳, 강릉과 동해, 삼척 여행시 이용해 볼 만 한 것 같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하기 좋은 계절. 일본 교토 여행 첫날- 후시미이나리, 청수사(기요미즈데라) (0) | 2013.06.18 |
---|---|
강릉 맛집 -맛있는 빵집 "손병욱 베이커리" (0) | 2013.06.16 |
동해 여행-강릉 여행 코스: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오죽헌-경포대,호-경포해수욕장-안목해변의 카페거리 (0) | 2013.06.12 |
강원도 여행- 정선 5일장과 맛집, 병방치 전망대 스카이 워크 (0) | 2013.06.12 |
동해 여행 코스 - 묵호항, 묵호 등대, 출렁다리 (0) | 201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