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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기 좋은 계절. 일본 교토 여행 첫날- 후시미이나리, 청수사(기요미즈데라) 봄, 4월이 시작되자 마자 여행하기 좋은 계절 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일본 중에서도 교토와 오사카입니다.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사방에 사찰이 있고 관광객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곳곳에 한국인, 중국인, 서양인, 일본인들까지 여행 중인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오사카의 관광지는 교토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다른 나라의 도심 속을 걷는 것도 꽤 괜찮은 경험입니다. 특히 오사카는 먹다가 죽는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먹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오사카 음식은 대체로 맛이 강합니다. 첫 숟가락부터 입안에 확실하게 음식 맛을 남겨줍니다. 개인적으로 오사카에서 먹은 음식 대부분이 입맛에 맞았습니다. 짜고 단맛은 워낙 익숙한 사람이라. 우동이나, 라면, 돈까스나.. 2013. 6. 18.
벽장속의 아이- 오틸리 바이 벽장속의 아이- 오틸리 바이 프랑스 사회를 충격에 몰아넣은 화제의 실화 소설 다섯살 어린 아이 장은 이불에 오줌을 쌌다는 이유로 벽장 속에 갇히게 된다. 세상의 어떤 부모라도 사랑하는 자식에게 줄 수 없는 가혹한 벌이었다. 장의 아버지는 새 아버지였지만 친어머니인 어머니는 새아버지에게 버림 받을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장을 외면했다. 좁고 컴컴한 벽장 속, 모두에게 외면받은 장은 홀로 남게 된다.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소설속 장은 다섯살, 9개월 간의 학대를 받았지만 실제의 사건의 주인공은 네살 때 부터 8년간 학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8년간의 끔찍한 학대를 견디며 아이가 가장 괴로웠던 시간을 벽장에 갇혀 있던 시간이었답니다. 글로 읽고 이야기로 들으며 분노에 휩싸이는 것으로는 아이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위.. 2013. 6. 18.
청소년 권장도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신웅진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신웅진 크레용하우스 2007년에 출간된 (명진출판사)의 개정증보판. 반기문 - 대한민국 국민, 세계인의 멘토라고 불리우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일대기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 신웅진이 정치부 소속 기자로 일하면서 반기문 총장을 지켜보고 그의 명성과 인품, 삶을 대하는 태도에 감동 받아 그의 인생을 글로 펴낸 책입니다. 책에는 반기문 총장의 성장기, 외교관 시절, UN 사무총장이 된 후의 일까지가 책에 담겨 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성실한 인격을 타고난 반기문 총장이 꿈을 품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 지, 꿈을 이룬 후의 그의 인생에 관해 적혀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반기문 총장이 왜 세계인의 멘토라 불리우는 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반기문 총.. 2013. 6. 18.
강릉 맛집 -맛있는 빵집 "손병욱 베이커리" 밀가루쟁이의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찾아간 강릉 맛있는 빵집 "손병욱 베이커리" 강릉 1박2일 빵집, 강릉 식신로드 빵집으로 꽤 유명세를 탄 집입니다. 외관은 소규모 동네 빵집입니다. 주황색 간판이 조금 촌스러운. 그런데 맛은. 아주 훌륭합니다. 저녁식사후 포만감에도 불구하고 빵들이 대체로 다 맛있었습니다. 빵맛에 반해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다시 들려 이것저것 빵들을 사왔을 정도입니다. 이틀연속 빵만 한보따리... 일단 카스테라 종류는 평범한 외관을 보이지만 촉촉함이 한 수 위입니다. 하나씩 나워 주려고 산 만주 종류와 호두파이도 반응이 꽤 좋았습니다. 곡물빵도 계속 손이가는 담백함이 있고 쫄깃함과 촉촉함이 어울어진 식감에 두번씩 제 봉투에 담겼습니다. 손병욱 베이커리의 대표빵인 소보루가 얹어진 슈크림볼,.. 2013. 6. 16.
강릉의 24시간 찜질방- 경포솔향온천 & 삼척의 24시간 찜질방 -삼척온천 관광 호텔 www.sc-hotel.co.kr >> 삼척온천관광호텔 정보!! 이번 강원도 여행 중 이용한 찜질방 두 곳 입니다. 급히 떠날 계획을 잡으며 숙소를 고민하다가 강원도에도 찜질방은 많을 거야,라며 여행 중 이틀밤의 숙박은 찜질방에서 해결 했습니다. 그중 먼저 찾은 곳이 삼척 온천 관광호텔 이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자마자 6월부터 24시간 운영~ 이라는 현수막이 보였습니다. 비수기에는 24시간 운영이 아닐 지도 모르겠습니다. 삼척온천 관광호텔은 호텔, 자가 붙은 만큼 숙박이 가능한 객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찜찔방의 규모 역시 중대형 정도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동해시의 추암 혀변을 뒤로하고 삼척으로 내려오는 길,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늦은 시간까지 동해의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찾아가기에 안성 맞.. 2013. 6. 13.
동해 여행-강릉 여행 코스: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오죽헌-경포대,호-경포해수욕장-안목해변의 카페거리 정선을 뒤로 하고 이번 강원도 여행의 마지막 여행지 강릉으로 향했습니다. 정선과 강릉 사이에는 고속도로가 있어 비교적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강릉의 첫번째 여행지는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이었습니다. 허균과 허난설헌 남매의 생가터로 추정되는 곳에 복원한 생가와 허씨 일가에 대한 자료가 전시된 작은 전시관이 있습니다. 생가터 안밖으로 솔나무및 오래된 나무, 꽃들이 정성스레 가꾸어져 있어 이른 아침 천천히 생가터를 둘러보며 솔 숲 산책을 겸할 수 있어 좋았던 곳입니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나와 오죽헌으로 향했습니다. 오죽헌 하면 단번에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이 떠오릅니다. 오죽헌은 성인 일인당 3000원의 입장료가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율곡 이이와 신.. 201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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