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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그래서 불가능 하다는 걸 알면서도, 꿈처럼 지금의 모습이 영원하기를 바란다. 김연아의 멋진 점프를 보며, 어쩌면 나도 이렇게 제대로 날아오를 수 있지 않을 까...하는, 희망과 꿈을 꾼다. 희망을 주고, 감동을 주는 사람. 응원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2010. 2. 9.
조권 미방송분, 눈물이 멈추지 않네.. 8년간의 연습생활, 눈물을 멈출 수 없을 만큼의 시간, 음악 프로그램을 보면서 처음으로 감동적이라는 생각을 함. 2010. 2. 9.
커피 노트, 정말 간단하게 만드는 커피, 정말 간단하게 커피 만드는 노트, 언제 어디서 주워다 놓은 건지도 모르겠다 누군지 모를 그분께는 죄송합니다만. 아무튼 이렇게 만들면 정말 맛있는 커피가 매우 손쉽게 만들어 지는 지는, 다 안해봐서 모름. 가끔 너무 열심히 일하고 난 후 비몽사몽. 다음 일들이 또 쌓여 있을 때는 적당히 달고 적당히 쓴 커피 한잔. 진짜 고급인지는 모르지만 울트라 비싼 커피보다는 그럴 땐 인스턴트 다방 커피가 여러모로 유용. 빠르고 쉽고 저렴!. 2010. 2. 8.
책, 한밤중의 행진-오쿠다 히데로 오쿠다 히데로 "한밤중의 행진" 사기성이 다분한 자수성가 파티업자 요코켄, 이름 하나로 살아가는 집중력 장애 회사원 미타, 비열한 사기꾼인 아버지의 돈을 탈취하려는 잘빠진 여자 크로체. 거기에 기동성 좋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진짜 야쿠자까지.. . 얼키고 설킨 그들이 크로체의 아버지가 거둬들인 10억을 탈취하기 위해 한밤중에 레이스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보통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즐겁고 상쾌하게, 금새 읽고 마는 책이다. 돈을 쫓아, 야쿠자를 피해 미친듯이 달려가는 요코켄& 미타& 크로체. 이리저리 잘도 옮겨지는 돈 가방을 따라서 책장도 열심히 넘어간다. 영화나, 드라마감이야".. 라고 생각했더니 여지없이 드라마화 되었단다... - 답답하고 피곤한 머리에 잠깐의 즐거움을 안겨줄 .. 2010. 2. 8.
책, 박범신- 촐라체 박범신 "촐라체" 홀로 네팔로 떠났던 나는 우연히 상민을 만난다. 상민은 동생 영교와 함께 촐라체를 등반하려 한다. 나는 단 두사람만으로 촐라체를 오르려는 그들의 무모한 도전을 미친짓이라한다. 하지만 나는 상민의 제안으로 겨울의 텅빈 힐말라야 언덕에서 그들의 캠프지기가 된다. 촐라체는 내가 상민과 영교가 되어 그들이 촐라체에서 겪은 고난의 시간들을 이야기 한다. 아버지가 다른 형제로서, 서로의 목숨을 한 줄로 이은 파트너로서, 그들이 죽음 앞에서 겪은 갈등과 희망.. . 그것들을 이야기 한다. 무 너지고 퇴색되버린 것들에 괴로웠던 과거와 적막 속에 죽음의 덫을 숨겨둔 촐라체... 어느것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결국 그들은 서로를 포기하지 않고 돌아온다. - 목숨을 담보로 산을 오르고, 손발을 잃으면서도 .. 2010. 2. 8.
책, 나마스테 - 박범신 나마스테, 박범신 주인공, 한국 여자 신우 & 네팔 청년 카밀. 카밀과 그의 동료들... 유난히 맑고 투명한 날, 상처입은 카밀이 신우네 담장안으로 숨어든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 외국인 노동자, 도망쳐야 살 수 있는 불법체류자, 사랑을 위해 헌신하는 남자, 신을 따르고 자신을 다스리는 아름다운 사람... 그가 바로 카밀이었다. 신우는 꿈속의 히말라야 설산으로부터 시작된 운명과 같은 만남 이후 차츰 카밀을 마음속에 들이게 된다. " 나마스테" "옴 마니 밧 베훔"..카밀은 주문같은 말들을 반복하며 훤히 웃어 주며 고단한 하루하루를 그렇지 않다는 듯 살아간다. 그러다 어느날, 국가의 대대적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단속으로 돌아갈 수 없는 카밀의 동료들에게 죽음과 같은 위기가 찾아온다. 그 위기는 결국 신우의.. 201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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