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보고 듣고 읽을 것109 함초말리기, 건조함초& 함초가루 만들기 함초효소를 담고 남겨두었던 함초로 함초 분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선 잘 손질하고 세척된 함초를 식품건조기 위에 고르게 펼쳤습니다. (봄이나 가을에도 함초는 자연건조가 잘 되지 않는 편입니다. 더군다나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식품건조기의 도움이 필수 인것 같습니다.) >>함초를 말리기시작한지 15시간 정도 경과했을 때입니다. 굵은 녀석들은 아직 마르지 않았습니다. 식품건조기 리큅? 입니다. 처음에는 열시간이면 마르겠지 했는 데, 함초를 건조 시키는 데만 스무시간 가까이 소요되었습니다. 식품건조기 리큅, 4칸을 채우고 온도는 58도 시간은 20시간 정도가 지나자 손으로 부쉈을 때 바삭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통통마디?라고 불리우기도 한다는 함초가 이렇게 비쩍 마른 모습이 되었습니다. 통통한 연녹색의 귀여운 .. 2013. 7. 11.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 함초효소 만들기 -함초효소 만들기- 얼마전에 만물상/천기누설등 TV프로그램에 함초가 나왔습니다. 만물상 속, 함초발효액은 즉각적 체지방 감소효과를 만들어 내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는 데요. 그 전에도 함초가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사먹는 건 왠지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인의 도움으로 공짜 함초가 생겼습니다. 함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미용이나 전반적 신체상태를 이롭게 한다고 합니다. 봄에는 여린잎을 나물로도 무쳐 먹고 환을 만들기도 하고 분말을 내어 여러 음식에 소금대신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용도가 꽤 다양한 편입니다. 함초 보따리를 풀어 무게를 재어보니 30kg이 넘었습니다. 함초를 쌓아두고 장장 다섯시간이 넘도록 꼼꼼히 손질을 했습니다. 뻘이 붙은 미끄러.. 2013. 7. 10. 감기,기침에 좋은 무우차 선물 받은 무우차 입니다. 지난 겨울 아시는 분이 기침을 달고 사는 모습을 보고 무우차를 만들어주셨습니다. 크기가 작고 잘볶아져서 머그잔에 뜨거운 물을 넣고 우려내면 붉은 빛이 도는 무우차가 됩니다. 아주 약간 매운듯한 향기와 맛이 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그래도, 주신 정성만큼 한겨울 잘보냈습니다. 올겨울이 오면 직접 무차를 만들어야겠습니다. 2013. 7. 6. 건강에 좋은 우엉차 만들기 봄이 오기전에 우연히 우엉이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뇨병,다이어트등에 좋다는 우엉. 우엉은 매번 조림으로 만들어 반찬을 삼았었는데요. 차를 만들생각으로 시장에 가서 우엉을 조금 사왔습니다 감자껍질차는 껍질만 쓰려고 감자에서 껍질을 따로 벗겨 내었었는 데요. 우엉은 껍질채 편으로 썰어 말려 사용했습니다. 우엉을 씻을 때 너무 박박 문지르다보면 껍질이 다 벗겨져 버리니 살살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우엉도 껍질에 유용한 성분이 많이 있다고 하니 아까운 껍질 다 벗기지 마세요. 벗겼으면 가볍게 물을 털어내고 편으로 썰어주세요. 그리고 말리면 됩니다. 58도에 6시간정도 말렸던거 같네요. 식품건조기가 꽤 유용합니다. 말린 우엉은 다시 살짝 볶아주면 됩니다. 그럼 위의 모양과 같은 말린 우엉이 .. 2013. 7. 6. 청소년추천도서,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한상복 배려- 한상복 위즈덤하우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는 아스퍼거, 상사인 인도자는 위를 아스퍼거라 한다. 하지만 위는 사내에서 누구보다 빠른 승진을 하고 결혼을 했으며 소위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 그런 위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난다. 좌천이나 다름없는 발령과 아내의 이혼 요구. 혼란스러운 와중에 위는 마땅치 않은 프로젝트 1팀으로 발령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곳에서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할 수 없는 탓에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채 자신의 길만을 달려나갔던 위에게 의도치 않은 변화가 일어난다. 위가 좌천이라 여겼던 프로젝트 1팀과의 만남은 사실 위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했다. 성공의 가도를 달리며 위가 놓치고 있었던 것. 타인과 소통하며 살아나가야 하는 인간으로서 위.. 2013. 7. 3. 영화 점쟁이들(2012) 시실리2km의 감독 신정원과 김수로,이제훈,강예원,곽도원... 개봉직전 점쟁이라는 소재와 배우 이제훈 탓에 꼭 보러 가야지 하고 마음먹었던 것이 바쁜 하루하루에 밀리고 밀려 결국 극장에서 간판이 내려지고 일년 가까이 시간이 흐른 이제서야 영화를 보게 되었다. 흥행기록을 미루어 보아 기대를 하지 않고 될 수 있는 한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벼운 웃음이 살살 나오는 영화였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신들린 마을 울진리, 점 꽤나 본다는 점쟁이들이 울진리로 모여들어 마을의 미스터리를 풀어내려 고군분투하는 내용. 미친듯이 웃고 싶어,란 기대를 버리고 본다면 괜찮은 코믹물. 김수로는 김수로고, 이제훈은 아깝고, 이 영화의 주인공은 강예원! 2013. 7. 3.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9 다음 300x250